(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해 사업 운영 결과 평가회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21~22일까지 2일간 4회에 걸쳐 군산시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다.
군산시노인회는 올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에 보육시설과 노인시설지원, 시니어연안지킴이, 시니어금융업무지원 등 8개 단위사업에 610명의 어르신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고 있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폭염 등 어려운 여건에도 안전사고 없이 노인일자리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특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지난해 대상(大賞)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음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모두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의 확대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더 많은 양질의 맞춤식 일자리 창출‧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노인회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공익활동형(4개 사업) 1,526명, 사회서비스형(8개 사업) 610명 등 총 2,136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