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가 주관한 ‘희망나눔 가족봉사단’ 사업이 26일 열린 평가회와 수료식을 끝으로 1년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희망나눔 가족봉사단’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의 지원으로 지난 2014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있는 가족들로 구성된 ‘마중물연합 가족봉사단’과 ‘천사들의 손 봉사단’이 각각 활동했다.
‘마중물 연합 가족봉사단’은 3.1절 캠페인을 시작으로 4월 등산로 정화 캠페인, 5월 생명나눔 음악회, 6월 길거리 캠페인, 9월 장기기증의 날 봉사를 진행했다.
‘천사들의 손 봉사단’은 5월 효사랑 캠페인, 금연 캠페인, 9월 지구 환경교육 캠페인, 10월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실천했다.
황진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동시에 가족 공동체 기능 강화와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가족봉사단을 더욱 활성화해 이해와 나눔을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 중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의 봉사문화 활성화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다양한 가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