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교육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윤권) 회원 30여명은 지난 27일 군산 말랭이마을에서 특별한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모여 지역의 다양한 예술 전시와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교육과 예술의 연계성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회원들은 말랭이마을의 예술적 자원과 군산의 역사를 돌아보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탐방을 통해 교사모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문화, 예술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교육의 중요성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나눴다.
천호성 교사모 고문(전주대 교수)은 "미래 세대가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문화와 예술을 통해 교육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교사모는 앞으 로 군산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문화활동을 꾸준히 기획해 지역 교육과 문화발전에 이비자할 뜻을 전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적 모임으로서 교사모의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교사모 회원들은 지난 25일 별세한 군산출신 배우 고 김수미씨의 생가터에서 추모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