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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지부장 조현경)는 지난 25일 군산교육복지 네트워크 ‘행복한 마을’ 참여기관 10곳에 저소득가정 여아지원을 위한 ‘소녀생각 키트’를 전달했다.

 굿네이버스‘소녀생각 키트’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방수패드, 여드름패치, 멀티비타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직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아동에게 초경 전 신체 변화 증상과 초경을 시작할 경우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이 안내된 브로슈어도 함께 제공된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군산지역 저소득가정 여아 68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 전달, 심리상담과 치료 진행, 경제적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아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소녀생각 키트’는 군산교육복지 네트워크 ‘행복한 마을 ’참여 기관 중 경포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영광중학교, 군산남중학교와 구암지역아동센터, 아이소리지역아동센터, 나바로세우기지역아동센터, 엘림지역아동센터, 동네지역아동센터 총 10곳에 전달했다.

 조현경 지부장은 “올해 군산교육복지 네트워크에 참여해 다양한 기관에게 위생용품과 간접교육 자료를 전달할 기회가 돼 기쁘다”며 “내달에도 교육복지 네트워크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조금 더 다가갈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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