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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새마을회(회장 심영배)가 사랑의 붕어빵 나눔과 밑반찬 나눔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했다.

 군산시새마을회는 지난 25일 대야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붕어빵을 전달했다.

 사랑의 붕어빵 나눔은 군산시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추억을 자극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형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들에게 붕어빵 나눔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따뜻함을 계속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군산시새마을회 별관에선 밑반찬 나눔봉사가 진행됐다.

 군산시새마을회는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활동하기 어려운 독거 노인세대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 70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개장과 깍두기를 정성껏 만들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흥례 군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으로 온정이 어려운 가정에 마음 깊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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