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동일)는 ‘탈북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26일 탈북민 30여 명과 함께 청와대와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을 방문해 타향살이에 지친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탐방에서는 안보자문협의회와 치안정책협의회 등 군산경찰서 협력단체가 참여해 이들을 후원하고 격려했다.
군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의사․변호사 등 다양한 직종에 근무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회원들이 참여해 탈북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산경찰서 등과 함께 의료지원, 경제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탈북민들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안보자문협의회장은 “탈북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이웃사랑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 “군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를 실천해 이웃사랑의 귀감이 돼주고 있다”며 “탈북민들의 어렵고 힘든 여정에 길라잡이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