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한국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4 전통시장 화재안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40개 시장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으며 각 시장의 화재안전 활동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내용은 ▲상인회, 점포주 중심 자율소방대 조직구성․운영 ▲철시 전 화재 취약요인 발굴‧사전 제거 ▲화재 취약장소 순찰과 모니터링 ▲화재대비체계 구축 여부 ▲화재 발생 초기대응 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군산수산물종합센터 관계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더욱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