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9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 역량강화 노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요양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대표자에 노무관리의 이해를 도와 시설 관리의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 종사자의 권익보호와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노무법인 이상 이지웅 대표 노무사는 참석자들에게 ▶노동관련 규정 해석 ▶장기요양기관 특성에 맞는 실무처리 방법 ▶변경된 노무규정 ▶노무분쟁 판례 등 노인복지시설의 시설 특성에 맞는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노인복지시설 내 노무관련 분쟁 해결과 관련된 정보 제공, 시설 종사자의 권익보호 도모를 위해 매년 노무교육을 실시해 시설종사자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시설 종사자는 “근무하면서 혼돈됐던 취업규칙과 노동관련 규정 둥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했으며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의 투명하고 안정적 운영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으며 노인복지시설의 대표자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