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 소속 경로당 회장 47명이 ‘노인지도자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 보령시지회(지회장 최익열‧이하 보령시노인회) 경로당 회장들과 함께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청주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혜인중앙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이래범 지회장은 “양 지역의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교육을 통해 얻은 전문지식과 경로당 운영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으로 경로당 발전과 회원 모두가 행복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노인지도자 교육은 대한노인회 주관으로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대한노인회 혜인중앙연수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경로당 임원의 역할과 자세 ▲경로당 운영과 활성화 방안▲조화로운 갈등관리 ▲노후 건강관리 ▲절세와 기초연금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 ▲카오스크와 휴대폰 활용 ▲신종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다양한 특강과 레크리에이션이 곁들여져 경로당 회장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저녁 식사 후 자유시간에 교육에 참여한 양 지역 경로당 회장은 자리를 함께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산시노인회와 보령시노인회는 상호 정보교환은 물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회원 모두가 행복한 선진노인회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최익열 보령시노인회장은 “노후 가장 아름다운 삶은 봉사로써 교육에 참여하신 회장님 모두가 지역사회의 어르신으로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비전을 갖고 지역사회와 경로당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식에서는 황춘규 중앙동분회장이 경로당 운영 관리 우수로 혜인중앙연수원장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