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이 지난 8월 새만금 태양광비리의혹과 관련해 소환조사를 받은지 약 두달만에 재소환됐다.
검찰은 지난 3월 민주당 군산·김제·부안갑 당내 경선 여론조사 조작의혹과 관련 신영대 의원이 관여했는지 조사하기 위해 추가 소환했다.
서울북부지검은 신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산시 장애인체육회 전 사무국장 2명은 다량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경선 여론조사용으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들중 1명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했지만 신 의원은 자신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