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석 옥구읍 신어을마을 이장이 1일 대하 70kg(180만원 상당)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박광석 이장은 옥구읍에서 새우를 양식하고 있으며 뛰어난 새우 품질과 수질관리로 널리 알려진 ‘신선수산’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경로당, 장애인 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본인이 직접 생산하는 대하를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
이번에도 박 이장이 기탁한 성품은 옥구읍 관내 경로당 29곳과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고 어르신들은 “가을 제철을 맞아 건강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하를 먹게 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광석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기원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스제이오피티, 개정면 착한가게 가입 동참
㈜에스제이오피티(대표 서진석)가 개정면 착한가게로 가입했다.
이에 개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봉‧김갑봉)는 1일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한 에스제이오피티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
개정면 착한가게 25호점으로 지정된 ㈜에스제이오피티는 앞으로 월 수익의 일정 금액 기부를 통해 개정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돕게 된다.
서진석 ㈜에스제이오피티 대표는 “평소 관심 있던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지역 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갑봉 개정면 지사협 위원장은 “착한가게에 동참해주신 에스케이오피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