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옥도면의 한 펜션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십여 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펜션에 머물며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24명 가운데 16명이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군산시보건소 등 당국은 검체를 채취해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