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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증축완료,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6일 준공식 개최…수용인원 한계 초과로 발생된 불편 개선 기대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2024.11.06 17:59:2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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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용인원 한계 초과 등으로 인해 혼잡했던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증축돼 쾌적하고 편리한 국제여객터미널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6일 오후 3시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증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4년 12월 27일 수용인원 600명 규모로 건축된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은 군산~석도 항로에 취항하는 여객선이 여객정원 1,200명, 2만톤급 대형선박으로 신조돼 운항하게 되면서 국제여객터미널 수용인원 한계를 초과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 입출국 수속지연, 대합실 공간 협소 등 이용자 불편이 많았다.

 

 여객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증축공사는 2020년 1월 일반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약 4년 9개월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총사업비 164억원이 투입돼 지난달 18일 준공했다.

 

 신규 건축된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증축동은 지상 1, 2층 건물로서 기존 연면적 8,764㎡에, 증축 면적 2,910㎡를 더해 1만1,674㎡로 확장됐으며 입출국장 등 확충으로 여객 수용능력이 기존 600명에서 1,200명으로 증대돼 혼잡으로 인한 여객 불편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쾌적하고 편리한 입출국 공간을 확보하고 여객터미널 건물에서 여객선으로 연결되는 탑승교를 통해 안전하게 여객 승하선이 가능해 인천국제공항 못지 않은 고품격 국제관광 인프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국이 오는 8일부터 내년 말까지 우리나라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군산항을 통한 중국여행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류승규 군산해수청장은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증축공사 준공은 군산항의 모든 관계자, 각 협력 업체와 지원기관,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지역과 나라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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