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8일 대야면 소재 원접산길 일원 농산물보관장소 주변에서 드론을 활용한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드론 순찰활동은 주기적으로 매주 실시할 예정이다. 주로 산책로, 등산로, 농산물 보관소 등을 대상으로 현장경찰관이 미처 확인하지 못한 사각지대 곳곳을 순찰하며 이상동기 범죄 및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드론 순찰활동을 통해 파악된 범죄취약요인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 문제점을 분석한 후 지자체와 협력해 시설개선 협조로 지역 맞춤형 치안 인프라를 구축해 지속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익 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범죄예방 순찰로 현장경찰관이 미처 확인하지 못한 사각지대까지 순찰할 수 있어 기대가 크며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순찰을 강화해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