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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이호용 소방위, 제3회 119동물구조대상 수상

화재현장서 의식 잃은 새끼 강아지 심폐소생술 시행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11-11 16:30:45 2024.11.11 16:29:5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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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용 소방위.

 

 화재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새끼 강아지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군산소방서 이호용 소방위가 119동물구조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산소방서는 이호용 소방위가 11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에서 동물구조 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2024년 제3회 119동물구조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소방위는 지난 3월 군산시 수송동 한 화재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새끼 강아지 2마리를 발견하고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비록 강아지들은 끝내 숨을 거뒀지만 이 소방위의 진심어린 노력이 담긴 구조 영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소방위는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소방관의 의무다”며 앞으로도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이호용 소방위의 이번 수상은 동물구조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며 “이 소방위의 헌신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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