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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경사가 순찰근무 중 응급상태 운전자를 발견했다.(군산경찰서 제공)

 군산경찰서 은파지구대 김병우 경사가 순찰근무 중 응급상태 운전자를 발견,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생명을 구한 미담사례가 훈훈함을 준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김 경사는 지난 10일 당시 관내 범죄 예방을 위해 황룡로 27 농협은행을 순찰하던 중 1차로에서 비상등을 켠 채 멈춘 차량 운전석에서 팔과 전신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운전자를 발견했다.

 응급상황임을 직감한 김 경사는 신속히 운전자를 순찰차에 태운 후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차량을 갓길로 이동 조치한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했다.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 인근 병원이 운영하지 않는 휴일날 자칫하면 골든타임을 놓칠 뻔한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준 김병우 경사의 노고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위급한 상황에는 언제나 군산경찰이 시민 여러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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