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군산계곡가든 대표가 대한민국을 넘어 ‘월드마스터(세계명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대표는 지난달 22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4 월드마스터위원회 문화의날’ 행사에서 월드마스터로 선정됐다.
현재 총 80개국 389명이 월드마스터로 사단법인 세계명인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김 대표를 비롯한 15명이 올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월드마스터로 선정된 김철호 대표는 꽃게장 업계의 선구자로 불리우고 있다.
지난 1991년 계곡가든 문을 연 김 대표는 33년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맛있는 꽃게장을 손님들한테 제공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한약재를 이용한 간장게장 제조방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1999년 소스 및 게장 제조방법 특허를 출원하며 ‘꽃게장’을 누구나 즐기는 밥도둑 대표 메뉴로 만든 장본인이다.
이후 1998년 국내 최초 TV 홈쇼핑인 LG, 39쇼핑 등에 진출, 매회 매진행진을 하며 공전의 히트를 쳤다.
무엇보다 손수 엄선한 국내산 통통한 알배기 암꽃게만을 고집하며 최상의 맛과 위생적인 꽃게장을 선보이며 전통식품 명가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부터 최고의 맛집 소개서인 ‘블루리본서베이’에 전통조리법에 현대인의 입맛을 조화시킨 짜지 않고 그 독특한 맛으로 매년 등재되며 국내는 물론 중국 상하이와 홍콩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한류붐을 일으키며 인기리에 수출되고 있다.
계곡가든은 개업 20년만에 3차 증축을 통해 최대 400명이 꽃게장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간장게장과 더불어 생선과 나물류등 제철 밑반찬을 선보이는 등 고객들의 한없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간장게장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외길을 뚜벅뚜벅 가고 있다.
김철호 계곡가든 대표는 “한 평생 꽃게장 외길을 걷다보니 세계명인에도 선정돼 개인적으로 의미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맛에 대한 변함없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품질 간장게장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