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9월부터 집단급식소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사업을 추진해 관내 9개소를 우수집단급식소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급식소의 시설,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식품 보관과 운송 등 식품 안전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위생적 환경 조성을 지원해 식중독 예방 및 급식 안전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업소는 ▲어린이집 5개소 소룡, 미장하나, 숲에온, 별하, 오션클래 등 5개소 ▲병원 3개소는 참사량요양, 구암의료재단, 군산요양병원 ▲ 사회복지시설 1개소는 대야노인복지관으로로 철저한 평가와 심의를 통해 높은 안전관리 수준을 입증했다.
또한 선정 업소들은 앞으로 3년간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시는 11월 중으로 우수집단급식소에 선정된 시설에 현판을 전달하고 식중독 예방 물품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신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우수 집단급식소의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전체 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