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회장 박경래)는 지난 16일 지회 협회 회원이 후원하고 있는 대학생에게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박 지회장이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 회원인 박미숙 이사가 평소 후원하고 있는 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학생이 학업에 더욱 집중하도록 이승재 세아베스틸 영업본부장의 후원을 받아 이뤄졌다.
군산시지회는 하나은행 나운동 지점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회원 중고등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지난 7일에도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박경래 지회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회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지난 1995년에, 군산시지회는 2000년에 설립됐다.
박경래 지회장은 지난 4월 취임 이래 장애인 회원과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무료식사 제공, 불우이웃돕기 성품 기증 등을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