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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근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장

“따뜻한 시선으로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청소년 돕기 등 지역사회와 지속적 소통…근로자 복지향상·작업환경 개선

전성룡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1-04 23:26:14 2023.09.22 10:59:0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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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신문사 자문위원장 만장일치로 추대…자부심․책임감으로 고언과 지원 

 

20여 년 전부터 기업인으로서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유복근 ㈜대창 대표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지역 사랑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을 맡아 우리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함으로써, 미래의 동량(棟梁)을 키워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군산신문사 자문위원장에 추대돼 지역과 시민, 언론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편집자 주>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장 등 오래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소통의 노력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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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청소년학생들과 함께> 

 

20여 년 전부터 회사뿐 아니라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기업인으로서의 책임감과 함께,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회사 구성원들에 대한 복지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회사의 발전은 결국 구성원들의 책임과 의무, 나아가 주인의식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을 맡아 변화무쌍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지원하는 일을 많은 분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미래에 대한 추상적인 발전상을 꿈꾸는 것도 좋지만, 미래 우리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옆에서 지속적으로 지켜보며 스스로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입니다.

 

특히 최근 들어 지역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더 간절한 상황임을 모두가 인식하고, 함께 나아가는 군산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저는 물론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대창의 구성원들이 대내외적으로 많은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스스로 칭찬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조금 부끄럽지만, 대창은 세아베스틸㈜의 협력사로, ‘지역사랑․직원사랑’ 철학을 바탕으로 성실 경영의 표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노조가 설립된 이래 협력업체 가운데 최고의 임금과 복지, 소통을 이어오고 있어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이 같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변함없이 직원의 복지향상과 작업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을 실현하며 노사협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20년 가까이 무분규 사업장을 구현해 나가고 있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함께 발전하는 회사를 만드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사로 나아갈 계획입니다.

 

△제2의 고향, 군산은 어떤 의미입니까?

 

군산에서 살아온 지 어느덧 30년 가까이 됐습니다. 하지만 제게 군산은 맨 처음부터 제2의 고향이 아닌 내가 태어나 자란 곳 같은 ‘찐 고향’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군산의 풍경은 물론 여러 가지 면에서 호감을 받았고, 고향으로 여기며 살고 있을 정도로 군산이 좋았습니다.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도 군산의 따뜻함을 충분히, 아니 기대 이상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흔히 어떤 사람을 평가하거나 논함에 있어서 그가 걸어온 길에 대해 말을 하곤 하지만, 저는 과거보다 그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한 기대감을 평가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저 역시 제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보다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한 기대감과 책임감의 무게를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기며 나아가겠습니다. 

 

사담이지만 먼 훗날 군산에 뼈를 묻기로 이미 결심했고, 오성산 근처에 선산까지 준비해 뒀습니다.

 

△군산신문사 자문위원장을 맡게 되셨습니다. 독자와 시민, 직원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31년의 역사를 가진 군산 대표신문인 군산신문사 자문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안게 됐습니다.

 

저를 포함한 열두 분의 자문위원과 힘을 합쳐 군산신문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고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자문위원들은 군산신문 독자들의 눈높이 맞춰 발전하는 최고 언론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호흡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위한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또 경제가 어렵지만, 성실히 일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와 노력 덕분에 대창은 매년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오늘의 대창이 있기까지 그동안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직원들이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가 발전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관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길 기원합니다.<전성룡 기자>

 

유복근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장은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장 ▲전북 내 사랑 꿈나무 제4대 이사장 ▲군장대학 새만금 글로벌CEO과정 제3기 회장 ▲(사)재경향우회 군산지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사)대한무예 특공무술협회 총재 ▲㈜세아베스틸 협력사 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다. 

 

또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인정받아 ▲국제라이온스협회355-지구 무궁화사자대상 ▲법무부장관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전북도지사 감사장 ▲전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 ▲군산시민의 장 산업장 ▲군산상공대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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