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청년뜰(센터장 안태욱)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창업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소통․협력․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청년뜰은 11월 셋째 주 세계기업가정신 주간을 맞아 지난 23일 ‘2021 군산시 창업가 네트워킹 행사 <스타팅 살롱>’을 열었다.
1부는 지역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창업지원 지원기관 네트워킹 행사로, ▲군산대 창업지원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도내에 위치
한 창업 지원기관들이 청년뜰 3층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가들은 한 곳에서 도내 창업지원기관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창업상담, 2022년 지원사업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지역 (예비)창업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2부에서는 ‘지역 창업가 네트워킹’을 주제로 자율적인 네트워킹 분위기 속에서 창업가들이 필요로 하는 투자, 법률, 세무 전문가들이 1대1 상담, 창업가 이미지진단, 심리상담 등 다양한 전문상담이 함께 진행됐다.
지역 창업가들은 “창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정보, 협력, 소통, 공감능력으로, 이 자리를 통해 여러 분야의 창업가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기회가 됐다”며 “군산시에서 이런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해주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군산시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뜰을 중심으로 지역 창업가들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활성화는 물론, 창업가들이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뜰은 창업교육, 성장지원, 애로사항 해결, 멘토링, 창업영역 전문지원을 하고 있는 기관으로, 지난 2019년 9월부터 개소 이후 군산에서 창업교육, 창업인프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