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경제

군산형 재난지원금 지급 종료…지역경제 선순환 ‘톡톡’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6-13 10:08: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14일 첫 지급을 시작한 ‘군산형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이 5월 31일자로 종료됐다.


 최종 지급현황은 지급 대상인 26만6,505명 중 96.9%에 해당하는 25만8,312명에게 지급이 완료됐으며, 미수령자는 거주불명등록자 851명, 사망자 151명을 포함한 8,193명이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군산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됐으며, 지급된 258억원 중 약 256억원 정도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요 사용업종으로는 ▲마트 (93억/36.4%) ▲식당(47억/18.6%) ▲주유소(25억/9.9%) ▲병원(20억/7.8%) 등 4개 업종에서 전체 소비의 72.7%(186억)가 소비됐으며, 그 뒤로 정육점, 이미용, 의류판매업, 교육기관 순으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재난지원금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관내 요양병원 입원환자 대상 맞춤형 배부 시행(9개소/139명) ▲복지시설 및 요양시설 배부(44개소 431명) ▲선불카드 분실 재발급 처리(302건) 등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민 모두의 소중한 권리를 찾아드리기 위해 맞춤형 배부 시행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했지만, 미처 수령하지 못한 시민 분들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미약하나마 이번 군산형 재난지원금이 시민 여러분의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