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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지역시장도 순환 운영

수산물종합센터, 신영․공설․역전종합시장 등 4곳 참여

전성룡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2023.11.14 09:24:5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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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최로 진행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군산수산물센터와 지역 전통시장이 공동 참여하는 순환 운영 체제로 전환 시행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지난 9월 초 해양수산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시범시장으로 선정된 이후 상시 행사를 통해 관내뿐 아니라 관광객 방문이 급증하는 등 수산물 소비촉진을 주도하는 대표적 수산관광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환급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전통시장의 매출 감소로 역차별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시장 상생 방안을 해수부에 지속 건의해 지역시장이 공동 참여하는 순환행사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군산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군산수산물종합센터와 함께 신영․공설․역전종합시장 3곳이 순환행사 시장으로 선정됐으며, 운영 기간은 신영시장(11월 20~26일), 공설시장(11월 27일~12월 2일), 역전종합시장(12월 4~10일) 순서로 순환 운영하게 되며, 잔여 예산 발생 시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12/11~15일까지 추가 운영하게 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기간 해당 시장에서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의 영수증을 지참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40%(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추가로,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외부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들까지 지원 확대해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상품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말까지 완화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상시 순환행사로 그간 미참여 지역 전통시장을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해수부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기준에 맞지 않아 소외되는 소규모 시장에 대해서도 다양한 해소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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