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경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기반공사 ‘첫삽’

기반시설 조성공사에 대한 안전 공정보고회 열려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3-12-05 17:50:31 2023.12.05 17:49:54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새만금의 첫 도시인 ‘스마트 수변도시’의 기반 시설을 마련하는 공사가 5일 첫 삽을 떴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현)는 이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공정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전체 수변도시 6.6㎢에 대한 매립공사는 2020년 12월 착공해 당초 실시설계 대비 4개월을 단축함으로써 조기 완료(2023년 6월)했고, 이후 설계검토와 보완을 거쳐 지난 11월 조성공사 발주계약을 완료했다.

 

 1단계로 수변도시 1공구 2.7㎢에 대한 조성 공사를 통해 상·하수도, 진입 교량, 도로포장 등 주요 기반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며, 부동산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토지공급을 시작할 계획으로, 2027년경에는 첫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새만금 첫 도시인 스마트 수변도시는 총사업비 약 1조3,000억원을 투입해 새만금 복합개발 용지 내 6.6㎢ 규모의 도시로 조성되며, 도시 전체가 물과 녹지의 순환 체계로 새만금 내 기업종사자와 입주민을 위한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추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 배후 지원, 물길 특화, 탄소중립 등 도시개발 전략에 따라 기업종사자의 생활양식을 고려한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고, 수변 특화공간을 구성하는 등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새만금에 많은 기업이 몰려드는 등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상황에서, 수변도시가 입주민과 기업종사자들에게 최적의 정주 여건과 주거 기능을 제공하는 등 매력적인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정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수변도시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새만금 첫 도시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조성하는데 속도를 높이겠다”라면서 “철저한 현장 품질, 안전, 환경관리와 함께 신속한 부지조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