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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앤드림, 새만금산단에 전구체 생산공장 착공

1,800억원 투자…오는 2025년 2분기부터 본격 양산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2-20 15:42:37 2024.02.20 15:41:3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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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차전지 산업 메카로 자리 잡은 새만금에 이차전지 소재 기업 1곳이 추가로 들어선다.

 

 20일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에코앤드림은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오식도 산 38-5)에서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안재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사업단장 등 유관기관 및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에코앤드림은 새만금 국가산단 약 14만8,760㎡(4만5,000평)에 1,800억원을 투자해 전구체 증산을 위한 공장 착공에 들어간다. 증설 규모는 연간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 3만 톤 규모로 

오는 2025년 2분기부터 본격 양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45명의 인력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본래 디젤차량의 배기가스 후처리장치 생산기업으로 출발한 에코앤드림은 2008년부터 이차전지 양극활 물질 기술개발을 통해 최근 대규모 전기차용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요 이차전지 소재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이번 증설에 앞서 에코앤드림은 국내 전구체 기업 중 최초로 고객사와 5년간 전기차용 하이니켈 NCM 전구체를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새만금의 증설 생산물량 또한 해당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지속적인 증설을 진행할 예정인 에코앤드림은 이번 공장 착공을 계기로 글로벌 전구체 톱티어 달성까지 기대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에코앤드림의 군산 새만금 산단 전구체 공장 착공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간 이차전지 기업들이 지속적인 투자를 해온 데 이어, 에코앤드림 공장까지 착공된 것은 군산 새만금 산단이 글로벌 이차전지 밸류 체인의 핵심거점임을 방증한다고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시는 투자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산단 내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인·허가, 인프라 구축 등 기업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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