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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현장 전문인력 양성 위해 ‘힘 모아’

25개 기업‧기관 참여해 TF 구성…기업과 학교 1대1 매칭으로 실효성 확보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3-21 16:42:22 2024.03.21 16:41: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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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현장상황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새만금개발청과 군산시 등 관계기관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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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21일 현장 전문인력 중심의 인력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새만금 인력양성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제1차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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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력양성 TF는 모두 25개의 기업과 기관으로 구성된다. 새만금 산단에 입주한 LS LnF 배터리솔루션, 성일하이텍, 이디엘 등 11개 기업, 전주비전대, 한국폴리텍대, 전북기계고 등 전북권 소재 7개 학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및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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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인력양성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기업‧기관 등 TF 구성원의 채용과 구직에 대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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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 주제는 현장 전문인력 중심의 인력풀 양성 방안, 고용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인력매칭 방안 등으로, TF 구성원은 머리를 맞대고 적기 인력수급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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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을 개시하는 기업들은 채용 시 주된 고려사항으로 ‘현장을 관리‧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꼽았다. 이에 직업훈련 기관과 학교에서는 작업환경 및 안전 유지‧관리를 위한 공통 직무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인턴제도 운영을 통해 기업 실습과 연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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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희망기업과 학교를 1대1로 연계해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자 역량 인증제도 마련 및 기업의 근로‧복지환경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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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인력양성에 대한 기업과 기관의 많은 관심을 체감했다”라며, “인재채용과 관련해 기업의 적기 가동에 걸림돌이 없도록 인력양성 TF를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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