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을 향한 민간투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직접 새만금 홍보전에 뛰어들어 눈길을 끌었다.
김종훈 부지사는 25일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를 방문해 기업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부지사는 33센터, 고군산군도, 신시야미 일원을 새만금 관광레저 박권일 대표 등 기업관계자들과 방문했으며, 투자유치 인센티브 및 새만금 사업지역 추진현황을 안내했다.
최근 완성된 새만금 남북·동서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하는 새만금 신항만, ㅇ오는 2029년 개항하는 새만금 국제공항 등 교통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통해 달라진 새만금의 투자환경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한 기업관계자는 “새만금이 잠재적 후보지에서 이제는 즉시 투자 가능한 지역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관광레저용지 개발을 가속화하고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라며, “새만금을 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명품 관광단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