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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창업 희망키움사업 7기 최종 선발

11명(팀)의 청년 창업가 선정…초기투자금 500만원‧활동 경비 지원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3-26 16:35:23 2024.03.26 16:34:5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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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의 젊은 청년 창업가들의 희망을 키우고 지역 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던 ‘군산시 창업희망키움 사업’에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가들이 26일 시와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창업희망키움 사업은 2019년도부터 시행돼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대표적 청년 창업 지원 사업으로, 2024년이 7기로 벌써 1~6기를 거쳐간 청년 기업들만 정보통신업 9개소, 전문 과학 기술 서비스 17개소, 교육 서비스 10개소,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 13개소, 제조업 53개소 등 102개가 됐다.

 

 창업희망키움 사업은 현재까지 ▲100명의 고용 창출 ▲매출 85억원 ▲상표권 등록·출원 등 138건을 기록했다. 특히 102개 창업가 중 84.3%의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기 사업 역시 2월 3~19일까지 43명이 지원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원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는 전문가들과 함께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차별성, 매출 전략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엄격하게 심사했으며, 그 결과 동점자 포함 모두 11명(팀)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박대빵, 특제소스 수산물장 등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과 리사이클링 의류 제작, VR 프롬프터 등 참신한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가들은 시에 1차 초기투자금 500만원과 최대 2년간 매달 100만원의 창업 활동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발된 청년 창업가 A씨는 “매출이 발생하기 전 초기 재료비, 임차료가 크게 부담이었다”라면서, “다행히 시에서 창업 활동 경비를 지원받게 돼 재정적인 어려움도 해소해 사업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선발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안내까지 끝낸 시는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청년 창업가들은 앞으로 청년뜰 창업센터에서 단계별 상담과 마케팅, 판로개척 등 컨설팅을 지원받으며 초기 사업 성장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를 적극 발굴해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창업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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