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뜰(센터장 오원환)은 오는 30일까지 ‘유니티(Unity)자격 취득 및 1인 게임 개발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유니티(Unity)는 3D 및 2D 비디오 게임의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게임 엔진이자, 3D 애니메이션과 건축 시각화, 가상현실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을 위한 통합 제작 도구이다.
특히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해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시키는 것)에서의 유니티 기술 확대와 게임·영화·애니메이션·공연 등 다양한 산업 속에서 유니티 적용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청년뜰은 실무 경력을 갖춘 유니티 전문 강사와 함께 자격증 취득 대비 족집게 교육, 실무역량을 위한 개발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최종적으로 군산형 VR/AR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20일간 진행되며, 모집 정원은 15명으로 유니티 자격을 취득하고 싶거나 1인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군산 청년(18세 이상 39세 이하)이면 지원할 수 있다.
과정은 ▲유니티 콘텐츠 제작 기초 교육(8일) ▲유니티 인증 자격증 교육(8일) ▲온라인 시험 및 개별 프로젝트(4일)로 자격취득뿐만 아니라 1인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역량 강화까지 지원한다.
수업 참여자들에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비용 ▲중식이 제공되며 참여 인원 15명이 모두 마감될 경우 교통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신산업 유망직종인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번 유니티 자격취득 지원사업을 기획했다”라며,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은 직군인 만큼, 타 지역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콘텐츠 분야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청년뜰 홈페이지(http://gsyouth.or.kr/) 또는 대표 전화(471-15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