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뜰(센터장 오원환)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2024 지역특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커뮤니티는 지역의 자원을 특화시키고 지역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모인 젊은이들의 모임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동아리 활동 분야 역시 ▲지역발전연구 ▲문화예술 ▲건강증진 ▲자원봉사 또는 청년의 자유와 창의에 기반한 지역자원과 연계된 다양한 주제로 자율 선정이 가능하다. 다만, 단순 친목이나 종교·정치·영리 등의 목적으로 활동하거나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라면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모두 12개의 동아리를 선정해 팀별 활동비 100만원을 지급하며, 활동 기간은 5~9월까지로 10월에는 성과 발표회를 통해 동아리 활동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네트워킹데이에 참여하는 미션을 수행할 경우에는 인센티브 활동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산시인 청년 3인 이상 동아리(18세 이상~39세 이하)로 정기적인(월 1회 이상) 모임을 유지하는 동아리라면 모두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동아리는 이달 18일까지 지원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예산집행계획 서류 등을 작성해 이메일(sayme0213@kumsan.ac.kr)로 접수하면 된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지역특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군산 지역 내 소통과 교류가 활성화되는 청년 모임이 많아져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청년뜰 홈페이지(http://gs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 전화(471-1555)와 카카오톡 청년뜰 채널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