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부문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전자입찰 실무교육 참여자를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은 2020년 5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당시 184개 기업에서 현재 254개 기업으로 늘어나 38%의 증가율을 보였다.
기업들도 예비 13개, 인증 사회적기업 24개, 협동조합 203개, 마을기업 6개, 자활기업 8개 등 다양한 양상을 보여 고용유지와 판로개척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가 준비한 이번 실무교육은 입찰의 기본적인 이해부터 공공구매 종합정보, 입찰정보 서비스 활용 방법 등 기초적인 내용과 함께 ▲투찰 금액 산정 ▲적격심사 ▲계약 이행과 같이 전자입찰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 교육과 관련 질의응답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 대상 역시 전자입찰에 처음 참여하는 기업, 이미 입찰을 진행 중인 기업들은 물론 군산시민, 시 거주 대학생 등 폭넓게 진행된다.
또한, 입찰 전문가인 이상민 ㈜플러스 상무를 초빙, 1대1 맞춤형 입찰 컨설팅과 함께 낙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를 원할 경우,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시 일자리경제과 창업사회적경제계(454-4393),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443-5437), 홈페이지(http://www.gunsansec.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목표액을 47억원(총 구매액의 7% 이상)으로 설정하고 역량강화 교육 외에 읍면동 순회교육,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직원교육, 사회적경제한마당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