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6일 지역건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건설산업관련 각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업체의 상생 방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군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4대 추진전략 ▲지역업체 우대제도 적용 ▲민관 상생협력을 통한 합동 세일즈 ▲지역업체 수주 확대에 중점을 둔 지원방안 등이 주요 논의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2차전지 특화 단지로 지정돼 공장설립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군산시가 지역업체와 인력 참여율 제고 대책을 함께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구적 노력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따랐다.
군산시 관계자는 “관내 지역 건설자재, 장비, 인력 사용 등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례 개정과 시행규칙제정 등 제도 정비를 추진했으며 이후로도 체감 가능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