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용 (주)대두식품 대표
군산지역 주력산업 기업체 (주)대두식품(대표 조성용)을 비롯한 전북 4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중기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지난해 선정 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 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해 시행한 제도다.
중기부는 2월 14일부터 지난해 수출액이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및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수출지원협의회 심사·의결을 통해 대두식품 등 4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바우처사업 연계 지원 등 20여 개의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과 연구개발(R&D) 사업 및 금융 관련 제도를 우대 지원받게 된다.
또한 ‘기업 맞춤형 지역자율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공정개선, 시제품제작 및 마케팅 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29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3주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와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는 프로젝트에 선정된 4개사를 대상으로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총 5단계로 구성된 성장사다리는 전북자치도가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을 주관하고, 중기부가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을 주관해 육성‧지원하는 체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누리집(www.jbl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