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예정인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최고의 기업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8일 이뤄진 기업간담회에서는 새만금개발청장과 룽바이코리아, 백광산업 등 11개 입주 예정기업 대표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급 기반시설(폐수‧전력 등) 확충 ▲문화‧체육시설 조성 ▲출‧퇴근 교통 혼잡 해소 등 건의사항과 인‧허가 행정절차에서 느끼는 불편‧애로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새만금개발청장은 우선, 이차전지 소재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방류관로 설계가 연내 마무리되면 곧바로 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고 전력 시설의 경우 산업부, 한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과정을 통해 적기에 공급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산단 내 건립예정인 ‘기업성장센터’에 문화‧체육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통근버스 운행노선 확장, 산단 인근 도로의 신호주기 조정 등을 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인허가행정 절차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은 물론, 기업과 학교를 매칭해 채용과 취업을 지원하는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3월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지난달부터는 총 7대의 통근버스를 운행해 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