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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물류시장 개척,군산항 포트세일즈 추진

중국 스다오·웨이하이서…물동량 유치,특송물류 활성화 모색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5-29 11:39:04 2024.05.29 11:14:1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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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군산항 특송물로 네트워크 구축과 물류시장 개척을 위해 군산항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일간 중국 스다오와 웨이하이에서  군산항 포트 세일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트세일즈 추진단은 군산시 경제항만국장을 단장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세관, 군산해수청과 선사, 특송업체, 하역사 및 항운노조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스다오신항 운영사 및 在중국 특송업체와 간담회를 갖는 등 현지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 공동으로 노력해 군산항 물동량 유치와 특송물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중국 특송물류의 90% 이상을 처리하는 위해종합보세구를 방문해 웨이하이시 상무국 부국장과 특송물류 보세창고를 함께 둘러보고 양국 간 특송화물 확대 방안을 논의하면서 올 2월에 개장한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의 물동량 추가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어 28일 오후 6시에 개최된 군산항 홍보설명회 행사에는 주칭다오 한국대사관 박희병 경제영사를 비롯한 웨이하이시 상무국 관계자와 중국 현지 이커머스사, 특송업체 등 물류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항 현황과 장점, 인센티브 지원제도 및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의 특 ․ 장점 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중국 현지 특송업체인 위해윤광공급체인관리유한회사 우천걸 대표는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의 당일 통관시스템은 타항만과 비교 불가한 장점이라며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군산항 이용에 긍적적인 의견을 피력하였다. 

 

군산시에서는 “이번 행사는 웨이하이에 군산항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신규 화주를 유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군산항과 웨이하이항이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중장기적으로 군산항과 웨이하이항의 교류를 위해 양 항만간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항의 해외 포트 세일즈 행사는 지난 2011년에 중국 청도에서 최초로 개최됐으며 격년제로 국내외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군산항의 대내외적인 인지도 향상과 위상 제고 및 항만물동량 유치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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