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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하이텍,새만금 제3하이드로센터 4일 준공식…전기차 40만대 생산 구축

국내 최대 리사이클 배터리소재 생산 '시장 주도권' 강화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6-01 09:01:24 2024.05.31 16:30: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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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용) 회원사인 성일하이텍(대표 이강명)이 4일 새만금 제3 하이드로센터 준공식을 갖는다.

 

이차전지 배터리 전문재활용기업 성일하이텍은 국내 유일 배터리 이클 전(全)공정 적용한 이차전지급 소재 양산 기업으로 배터리 순환경제를 선도하며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ESG경영을 적극 실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하는 새만금 제3하이드로센터 준공식에는 산업통산자원부와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글로벌 배터리 관련 주요업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일하이텍은 그동안 매년 1·2공장에서 생산하는 코발트와 니켈 생산량이 4,400톤(전기차 약 10만대 생산 가능)을 생산해 왔다.

 

이번에 준공된 3공장 1단계에서는 코발트 600톤(메탈), 니켈 5,300톤(메탈), 리튬 6,000톤(탄산리튬)을 생산하게 되고 2단계까지 완성하면 전기차 약 30만대에 공급 가능한 소재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성일하이텍은 국내 최대 리사이클 배터리소재를 생산할 뿐 아니라 1·2·3공장 생산량을 모두 합산할 경우 전기차 약 40만대 생산이 가능한 원료를 공급하는 규모를 갖추게 된다. 

 

특히 새만금 제3하이드로센터 준공으로 폐배터리 발생량이 급증하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소법(IRA), EU CRMA(중요원자재법) 등 규제가 시행되는 등 폐배터리 재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리사이클 배터리소재 공급을 통해 배터리 서플라이체인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일하이텍 관계자는 “성일하이텍은 이차전지 재활용 양산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상용화하는데 성공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정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건립되는 새만금 제3하이드로센터에서 대규모 배터리소재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한편 성일하이텍은 신기업가정신(ERT) 실천 프로그램으로 준공식에 쌀 화환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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