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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대만 해상풍력 시설 방문 상생방안 모색…간담회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타이중 배후항만 시설 현장 견학

시민에게 이익 환원,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선도적 역할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6-05 17:55:22 2024.06.05 12:00:2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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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 18명은 지난 3일부터 5일간 대만 해상풍력 시설을 방문하고 현지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산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는 해상풍력 조성사업 본격 검토를 위해 공동위원장 체제로 출범됐다. 

 

현재 정부위원장은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민간위원장은 심명수 어촌계협의회장이 맡고 있다. 협의회 위원은 20명이며 임기는 1년이다. 

 

이번에 방문한 대만은 정부 차원에서 해상풍력을 미래 에너지로 집중 육성하는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국내의 열 배가 넘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1.4GW를 운전하고 있다.

 

대만은 (1400MW)를 운전하는데  포모사1단지 128, 포모사2단지 376, 청화 1,2단지 900이며 국내(124MW) 중 탐라 30, 영광 34, 서남해 60 등이다.

 

방문단은 제일 먼저 해상풍력 지원항만인 타이중항을 방문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아시아 최대 해상풍력 유지보수센터와 타워 제조 공장 등을 견학했으며, 난룽 어촌계협의회, 해상풍력 개발사, 대만에너지청 관계자와 현지에서 간담 시간을 가졌다.

 

현지 어촌계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민간위원은 관계자에게 해상풍력 단지가 어업과 통항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지 사업에 만족하고 추천하고 싶은지를 질문했으며 주요 궁금증을 해결했다는 후문이다.

 

군산시는 주민과 합의된 입지를 선정하고 발전사업자를 공모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군산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는 작년 6월 첫 출범해 1년을 맞이했다. 

 

또한 민관협의회를 통해 해상풍력 정보공유와 특강,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해상풍력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문단 단장을 맡은 신원식 부시장은 “민관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해상풍력 선진 사례와 지역 상생 방안을 배우고 그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나아가 해상풍력 사업이 시민에게 이익을 주고 우리 지역에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국내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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