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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17억여원 규모 융자 지원

오는 28일까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로 우편 또는 이메일 신청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6-11 10:22:01 2024.06.11 10:21:5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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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17억여 원의 융자지원을 시작한다.

 

 올해는 고금리로 고통받고 있는 도내 사회적기업들의 자금난을 극복하고자 지원규모를 지난해(약 5억원) 대비 3배 이상 확대했다.

 

 기업당 경영자금은 최대 5,000만원까지, 시설자금은 최대 1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연 금리 3% 이내 조건으로 최대 5년간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금융자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도 기금 중개기관인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에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도는 7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8월 대면심사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신청 기업의 사회적가치와 재무성과 등을 평가해 8월 중 융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오는 21일 전주시에 소재한 소셜캠퍼스온에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기금 융자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금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금 융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와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홈페이지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전북도 사회적경제기금은 담보‧보증‧재무성과 입증 부담 등으로 제도권 금융시장 접근이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2021년 설치됐다. 기금 설치 이후 기업의 경제성과 사회기여도를 함께 평가해 지원하는 체제로 운용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까지 도내 30개 기업에 총 16억원을 융자 지원했으며 일반 금융권 융자와 달리 저금리 융자뿐만 아니라 경영 컨설팅, 금융교육 등 사후관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자립기반 구축의 파트너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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