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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농협 농작업대행사업으로 농가부담 던다

대행면적 100ha→올해 800ha, 대행실적‘껑충’

국산밀·콩·다담米 등 올해 100ha 재배 예정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2024.06.13 19:38:2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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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농협(조합장 전봉구)이 올해도 영농 기계화율 제고와 농가 편익향상을 위해 농작업대행 사업을 확대해 이어가고 있다. 

 

옥구농협은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주변 농작업 시세를 반영해 저렴한 농작업대행료로 고령농, 영세농, 여성농 등 취약계층 조합원을 최우선 작업대상으로 농작업대행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농작업대행의 특성상 각종 농기계와 인력이 필요해 국비사업, 지방자치단체 보조사업, 농협중앙회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농작업 장비를 준비했으며 신규채용과 기존인력의 전문성 함양을 통해 약 6~7명의 농작업대행팀을 별도로 구성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력과 농기계를 투입하고 있다. 

 

옥구농협의 농작업대행 사업은 지난 2021년 약 100ha의 농작업대행을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지난해 기준으로 약 520농가를 대상으로 약 700ha의 농작업대행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약 800ha 이상의 농작업대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구농협은 또한 해마다 4월에는 맥류 병해충방제, 5~6월은 육묘 생산 및 출하, 논갈이, 이앙, 맥류수확, 콩파종, 7~8월에는 벼·콩 병해충방제, 10~11월에는 벼·콩 수확 등 영농작업의 전 과정을 진행해 농가 인력부족 문제해소와 농번기 농작업 수요집중으로 인한 취약계층 조합원들의 농작업 어려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특히 농작업이 가장 집중되는 5~6월 다양한 농기계의 확보와 인력풀 구성으로 여러 농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농가들의 근심을 덜어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옥구농협은 2019년부터 귀리 계약재배사업을 실시해 각종 영농자재 지원과 전량수매로 맥류재배 사업의 다양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추진한 결과‘옥구농협 귀리’는 계속된 제품관리와 품질 고급화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식량자급율 제고와 벼 재배면적 단축을 위한 정부정책에 따라 2022년에는 약 100ha의 국산밀과 콩을 재배해 전량수매했으며 올해는 약 100ha의 국산밀과 콩을 재배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다수확 품종인 ‘신동진’의 대체품종 생산을 위해 저아밀로스 중간찰벼인 신품종 ‘정다미’를 약 50ha 재배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다담米’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100ha로 정다미 재배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봉구 옥구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필요로하는 농작업대행 사업으로 짐을 함께 나누며 ‘가장 농협다운 일’을 할 수 있음에 뿌듯하다”며“조합원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현장에서 작은 보탬으로 행복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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