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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매립비 7조원 규모'새만금 일괄매립'추진

공사 핵심사업 선정... 전체 105㎢ 중 6.6㎢만 매립

26일 기자간담회 통해 밝혀,신속한 매립용지 확보 전력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6-26 22:17:14 2024.06.26 20:40:1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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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가  새만금판 뉴딜사업으로 7조원을  투입해  ‘새만금 일괄 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나경균 사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100일 동안 새만금과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 현안에 대해 신속한 추진을 위해 새만금판 뉴딜사업으로 새만금 일괄 매립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 사장은 "속도감있는 매립을 통해  매립면허권 지역의 개발완료시점을 최대한 단축해 매립용지를 조기에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전체 매립을 추진결정을 했다"는 것이다.

 

또한 "매립사업 TF팀을 만들어 오랜기간 분석 결과 전체 매립사업을 위한 공사비로 총 7조원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다"며 "보유현금과 공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사측에 따르면  속도감있는 매립을 위해 지난 2018년 공사가 설립됐지만 매립면허권 출자지역 전체 105㎢ 중 10%도 안되는 6.6㎢만 매립이 완료된 상태여서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신속한 매입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것.

 

특히 새만금에 10조원의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새만금 산단 잔여공구 조성만으로는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투자수요에 적기 토지공급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공유수면 상태에서는 투자유치가 어렵고 매립용지 조성에 평균 4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때 적기 토지공급을 위해서는 신속한 매립용지 확보를 위한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대해 공사는 속도감 있는 매립을 통해 매립면허권 지역의 개발완료시점을 최대한 단축해 매립용지를 조기에 확보하고 새만금개발청과 긴밀히 협의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에 개발계획을 반영하는 한편 각 용지를 통합해 인‧허가를 받고 일관 매립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매립사업 TF팀을 만들어 오랜 기간 검토에 나섰고 그 결과 전체 매립사업을 위한 공사비로 총 7조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곳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공사 보유현금과 공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매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7조원의 공사비 집행으로 전북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경기부양에 기여를 비롯해 새만금 지역의 신속한 용지 공급 및 대규모 공사를 통한 매립비용 절감, 대단위 매립에 따른 용지별 매립비용 단일화 등의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

 

나 사장은 "새만금판 뉴딜사업은 새만금 지역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새만금의 미래 천년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만금은 이제 시작이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더욱 발전하는 새만금을 만들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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