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2일 ㈜엠에스이엔지와 ‘건설기계 외장품, 플랜트, 모듈러(조립식) 제조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엠에스이엔지는 지난 2021년 설립된 청년기업으로 건설기계 외장품, 플랜트, 모듈러 제조 분야에서 독자적인 특허등록과 출원 15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계·설비 제작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투자액은 65억 원, 신규 고용인원 17명이며 입주 계약을 맺는 즉시 바로 새만금에 입주해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엠에스이엔지의 투자를 환영한다”며 ”기술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 새만금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종윤 ㈜엠에스이엔지 대표는 “저렴한 임대 용지에 입주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확장된 생산시설과 안정적인 생산환경을 바탕으로 매출과 고용증대로 지역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투자유치 누적액 10조2천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