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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 적극행정으로 건축인허가 실적‘쑥쑥’

10.2조원 투자유치 따른 효과로 건축 인허가 50% 이상 증가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7-24 11:47:15 2024.07.24 11:44:0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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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지역 내 건축 인허가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지난 23일 올해 상반기 건축 인허가 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 지역에 대한 대규모 투자 유치와 기업 지원의 결과로 분석된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총 137건의 건축 인허가가 승인돼 작년 같은 기간 91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건축 인허가 승인 면적도 전년 8만362㎡ 대비 약 72%가 상승한 약 13만7,998㎡에 달했다.

 

특히,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신속한 행정처리로 처리기간을 많이 단축했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인 성일하이텍과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업체인 솔머티리얼즈 공장 건축 인허가는 처리기한 보다 18일과 12일 단축됐다.

 

 이차전지소재 제조사인 에스이머티리얼즈 공장 건축물의 사용승인 과정에서도 처리기한보다 15일이나 단축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성일하이텍 관계자는 “이번 건축 인허가에서 신속한 행정처리로 공장을 제때 가동할 수 있게 됐다”며 “새만금에서 사업추진 기대감을 더욱 높여줬다"고 말했다.

 

이런 성과는 새만금개발청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0.2조 원의 투자유치를 이뤄낸 효과로 탄탄한 기업지원과 이에 따른 적극행정에 의해 건축 인허가 실적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새만금의 건축 인허가 실적 증가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새만금 지역 내 경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산업단지가 활성화되고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 주민의 생활안정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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