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소재 ㈜강원에너지의 유승주 대표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매출 신장 분야에 선정된 ㈜강원에너지는 이차전지 믹싱 공정 시스템 구축과 양극재 공정의 핵심 설비인 전기히터 건조기의 수주 확대로 128%(2021년 441억->2023년 1,009억)의 매출 신장이 돋보였다.
지난 1976년 설립된 강원에너지는 기존 사업인 산업용 S/G (Steam Generator), 대형 플랜트 설계, 제작 능력을 토대로 이차전지 설비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유승주 대표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되며 강원에너지에는 인증현판과 함께 2,500만원의 경영개선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지정기간 5년동안 도 경영안정자금 최대 5억원(일반기업 3억원)과 이차보전 최대 3%(일반기업 2%)까지 우대 지원되며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가점이 부여돼 우선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올해 전북도 우수중소기업인 수상자에는 ▲매출신장 분야 유승주 강원에너지 대표를 비롯해 ▲고용창출 분야 ㈜핀컴퍼니’ 대표 신주연 ▲지역발전공헌 분야 ‘㈜아시아’ 대표 오인섭 ▲우수신제품개발 분야 ‘혜성씨앤씨㈜’ 대표 송영빈 ▲장수기업 분야 ‘농업회사법인㈜순창성가정식품’ 대표 김종덕 ▲창업기업 분야 ‘㈜쓰리축코리아’ 대표 전학성 ▲경제단체 분야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전북지회’ 대표 임동욱 ▲중소기업협동조합 분야 ‘전북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대표 권진철 등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