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과 기관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총 4개 입주공간 규모로 에너지 관련 혁신 기업들에게 기술컨설팅, 제품 상용화, 산·학·연 네트워크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며 10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대상은 에너지와 에너지 연관 산업 분야로, 지원자격은 연구개발업(M70)과 엔지니어링 및 과학기술 서비스(M72) 업종을 영위해야 한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이뤄지며 선정된 기업들은 센터의 지원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새만금 2공구(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는 에너지 관련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설계된 5층 규모의 건물이다.
연 면적 5,844㎡에 이르는 이 센터는 회의실, 세미나실, 구내식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기업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 등을 위해 센터의 공유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 선정된 기업들은 최대 7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새만금 2공구에 위치한 에너지 국가종합연구실증단지, 수상태양광 종합평가센터,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등과의 접근성을 통해 기
술개발, 시험·실증 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입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청정에너지수소과(280-4729)로 문의하거나, 전북도,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