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유)와이케이(대표 성훈)와 군산 강소특구 기업 (주)미래엠에스(대표이사 윤태봉)가 24일 경기도 평택시 KG모빌리티 본사에서 개최된 ‘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는 전북도와 경기도의 협업사업 1호로 전북도, 경기도, 충남, 광주광역시 등 4개 지역의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참가해 100여 개의 전시관에서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KG모빌리티의 1차 부품 공급업체를 포함한 여러 중소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참여했으며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관련 기관들도 함께 자리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로써 와이케이와 미래엠에스를 비롯한 도내 자동차 부품업체 7곳은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지난 2019년 11월 설립한 와이케이는 엔지니어 플라스틱 관련 자동차 부품을 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5월 전북 선도기업, 올해 는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군산 강소특구 기업인 미래엠에스는 독보적인 R&D(연구개발) 인프라 고도화를 앞세워 자동차 부품전장과 튜닝·개조전기차 분야의 품질혁신을 실현한 기업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이번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가 도내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들에게 판로확보와 시장 확장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행사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지속적인 산업 협력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