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오는 2027년 준공 목표로 진행중인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졌다.

군산시는 지난 30일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센터 건립과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시를 비롯해 새만금개발청·전북특별자치도 관계 공무원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내용과 향후 추진방향 등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되며 현재 추진중인 사안을 점검하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에서 다뤄질 사안들은 ▲지역 여건 및 현황 등 기초 현황조사와 개발 여건 분석 ▲센터 건립 필요성 분석과 입주 수요조사 ▲센터 건립시설 규모와 공간계획, 입지분석 등 기본계획안 제시 ▲경제성과 파급효과 등 타당성 분석 ▲센터 관리 및 운영방안, 중장기 발전방안 등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오늘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군산 지역 산업에 특화된 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기초조사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을 통해 중소·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산업단지에 들어설 기업성장센터는 국비 16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기업지원시설인 입주 공간과 편의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