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방향 마련과 군산형 해상풍력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산‧학‧연이 머리를 맞댔다.
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단장 장민석)과 (사)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포럼은 지난 15일 ‘2024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산·학·연 포럼’을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인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포럼은 ‘지역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육성 전략 수립과 지속 성장 가능한 방향에 대한 논의 및 네트워크’를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COP KOREA, SK E&S,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을 비롯한 17여 곳의 기업체와 전북산학융합원, 한국환경연구원, 호원대‧군장대 LINC 3.0사업단 등 출연연구소 및 대학을 포함해 약 68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군산지역 해상풍력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2건의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주제발표는 ▲해상풍력 공급망 현황과 발전방안 ▲해상풍력의 사회경제적 효과와 지역 재생의 주제로 이뤄졌다.
이후 군산지역 해상풍력 산단 조성이라는 공통주제를 가지고 지·산·학·연 간의 열띤 토론을 통해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장민석 군산대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군산형 해상풍력 산단 조성을 위해 산업 동향과 유관 부처 기본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지원 제도와 민간자본 유치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과 논의가 이뤄졌다”며 “RIS에너지신산업 사업을 통한 기술고도화, 신산업육성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