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는 노인일자리사업 공익활동형 참여자(1,862명)를 대상으로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운영결과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29일부터 11월 5일 중 5일간 군산시노인회관과 읍‧면사무소 등에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을 기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가시책사업으로 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등이 있다.
공익활동형은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올해 군산시노인회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에는 1,850명(노노케어 360‧경로당관리원 900‧드림봉사단 560‧경로당코디봉사단 30)의 어르신이 1월부터 11월까지 참여하고 있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10월 초까지 기승을 부렸던 폭염에도 안전사고 없이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2024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지난해 대상(大賞)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어르신들께서 책무성을 갖고 성실히 참여한 결과다”고 말했다.
또한 “초고령사회를 맞아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참여자는 물론 수혜자와 수요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인일자리사업 운영결과 자체평가는 사업 종료를 앞두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성과 보고와 참여자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의 자리다. 사업 성과와 문제점 등을 분석해 차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운영방안 등을 보완‧개선함으로써 사업의 질 향상과 활성화로 사업목적 달성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