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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초광역 협력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상생발전 앞장

충북‧경북‧울산과 공동합의 체결, 이차전지 산업 시너지 극대화 기대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2024.11.07 10:30:4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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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상생발전을 위해 타 지자체와 손을 잡았다.

 

 전북도는 7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AVE 2024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에 참석해 울산, 충북, 경북과 함께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합의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오택림 전북도 미래첨단산업국장과 울산시장, 충북과 경북 부단체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합의는 국가 첨단 전략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각 특화단지들이 보유한 기술력과 자원을 결합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을 구축해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특화단지 중심의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 ▲지역 공급망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 ▲정책 발굴과 신산업 추진 방향 공유 ▲투자계획 실행을 위한 협력 ▲현안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협력으로 이차전지 국가적 산업 경쟁력 강화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을 포함한 이차전지 특화단지들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도는 앞으로도 충북, 경북, 울산 등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국가 전략산업으로서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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