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오는 연말께 공개모집 방식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군산시는 지난 8월말로 임기가 끝난 시실합창단 상임지휘자 후임을 당분간 공석으로 두고 올 연말까지는 객원지휘자 체제로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두차례 정도의 연주회가 예상돼 객원지휘 체제를 도입해도 시립합창단 운영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상임지휘자 선정은 올해말 공개모집을 거쳐 우수한 지휘자를 영입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을 세워 적임자 물생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김수길 군산대학교 교수는 지난 8월말로 임기가 끝나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